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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백악관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싸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White House Correspondents' Dinner 2013)에 CBS 방송사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싸이는 이날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와 나비넥타이를 맨 검정색 정장을 입고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레드카펫에 선 싸이는 취재진들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어 사진 포즈를 취하는 등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은 미국 언론계 최대의 사교 행사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틸버그를 비롯해 배우 니콜 키드먼, 록가수 본 조비 등이 참석했다. 싸이가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싸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9일 미국 워싱턴 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Christmas in Washington) 자선 공연에 참석한 바 있어 백악관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싸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눴었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 초청 돼 참석한 가수 싸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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