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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빅뱅 지드래곤이 현재 진행 중인 일본 투어 강행 의지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G-DRAGON 2013 WORLD TOUR ~ ONE OF A KIND ~ IN JAPAN DOME SPECIAL’을 열고 일본 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그는 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공식 LINE 계정에 “오늘 무사히! 다행히! 오사카 두 번째 쇼가 끝났네요. 오늘 와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요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비록 많은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노래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남은 마지막 오사카 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상 중이지만 팬들을 위한 일본 투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 지드래곤은 29일 오사카 공연을 끝낸 뒤 오는 6월 1일과 2일 나고야 돔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의 부상 소식에 빅뱅 대성이 깜짝 등장, 앙코르 스페셜 게스트인 태양과 함께 빅뱅 히트곡인 ‘BAD BOY’, ‘FANTASTIC BABY’를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전치 2주 부상을 입은 빅뱅 지드래곤(왼쪽).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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