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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해숙(58)이 과거 촬영 중 갑작스럽게 잠적했던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김해숙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39년 연기인생과 과거 힘들었던 사연 등을 솔직한 토크로 담아냈다.
이날 김해숙은 "과거 방송국에서 나를 두고 소문이 좋지 않았다"며 "데뷔 초, 내성적인 성격 탓에 별명이 '김내숭'이었다. 나만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촬영 중 갑작스럽게 잠적해 물의를 빚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 "주인공이 될 욕심에 남의 역할을 가로챈 적도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해숙은 "내 인생에 40대는 없었다"며 사업실패로 하루 아침에 빚더미에 앉게 된 사연을 공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밝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29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해숙. 사진출처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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