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천명', 오디션 통해 캐스팅됐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2AM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임슬옹이 배우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임슬옹은 최근 매거진 싱글즈의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봄꽃과 한옥이 어우러진 장소를 배경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가수와 배우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마초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26년' 촬영 이후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슬옹은 "낙하산 캐스팅처럼 이 역할을 얻은 건 아니다. 시놉시스를 읽고 내가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내가 도전해서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 같다"며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임슬옹은 '천명'에서 비운의 왕세자 이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임슬옹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싱글즈' 5월화를 통해 공개된다.

['천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힌 임슬옹.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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