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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오지호, 이희준과 한 방에서 동침하게 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사는 29일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착한상사 무정한(이희준)과 한 방에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현란한 무늬의 상의와 몸빼 바지를 입고 온돌방에 이불을 편 채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빈틈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철두철미한 미스김은 장규직의 뽀뽀도 "파리가 앉은 격"이라고 말할 정도로 장규직을 싫어하는 여자라 미스김이 두 남자와 합방하게 된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미스김은 오후 6시면 칼같이 퇴근하고 회식은 일절 마다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 속 그는 늦은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고 회사 동료와 한 방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김과 두 남자의 당혹스러운 합방기가 그려질 '직장의 신'은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오지호, 이희준과 합방하게 된 김혜수. 사진 = KBS 미디어/MI In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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