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 후 한달 동안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에서 스포츠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프로야구 중계 평균 시청률은 1.455%(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로 경쟁 채널인 KBS N 스포츠, SBS ESPN, XTM을 제쳤다.
또한 스포츠 채널에서 매일 저녁 방영되는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도 스포츠 3사는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0.727%로 KBS 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SBS ESPN '베이스볼 S', XTM '베이스볼 워너비'를 각각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한명재, 정우영 등 전문 캐스터진은 뛰어난 중계방송 능력과 명품 보이스를 인정받고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양상문 위원, 손혁 위원, 올해 새롭게 영입된 '리틀쿠바' 박재홍 위원과 '조라이더' 조용준 위원의 가세는 프로야구 해설의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MBC스포츠플러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피칭캠'을 통해 야구중계의 원조라는 미국에서조차 그래픽으로만 투구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던 것을 실사로 구현함으로써 방송 사상 최초로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특히 올 시즌엔 지난해 피칭캠 영상에 공의 잔상이 그대로 남도록 하여 투구의 궤적이 더욱 선명하게 실사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업그레이드 버전 '피칭캠 시즌2'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전문성과 김선신 아나운서의 발랄함이 어우러져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형태의 야구 하이라이트쇼로 탈바꿈했다.
2005년 국내 프로야구 중계에 뛰어든 이후,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1위를 고수해온 프로야구 중계방송의 명가 MBC스포츠플러스는 9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방송 시청률 1위에 도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명재 아나운서, 박재홍 해설위원, 김민아 아나운서, 허구연 해설위원, 김선신 아나운서, 조용준 해설위원, 정우영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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