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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가 본격 지역 예선에 돌입했다.
'슈퍼스타K' 시즌 5는 지난 28일 제주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예선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제주 예선에서는 그간 '슈퍼스타K'를 통해 화제몰이 했던 화제의 지원자들이 다시 문을 두드려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지난 시즌 1, 2에 출연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감성 보이스로 눈길을 끈 슈퍼 틴에이저 강차람(19)이 3년 만에 다시 '슈퍼스타K'를 찾았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의 권유로 지원했었다면, 이번에는 100% 자발적으로 지원했으며 변성기가 지난 목소리로 도전해보고 싶어 다시 찾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이어 시즌 3에 지원해 슈퍼위크까지 진출한 바 있는 김용희(20)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가창실력으로 현장에 있는 지원자들을 모두 주목하게 만들었다.
환한 웃음과 함께 톱3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그는 "20년 세월에 한계를 시험해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반가운 얼굴인 지난 시즌 지원자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예선 현장을 방문해 한층 더 열기를 뜨겁게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앞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될 지역 예선에 또 어떤 인연들을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자 70만명을 돌파 중인 '슈퍼스타K5'는 제주 예선에 이어 오는 5월 4일 부산 예선으로 오디션 열기를 이어간다.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 지역 예선에 돌입한 '슈퍼스타K5'.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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