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8분 기적의 주인공 고요한(서울)이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강원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역전승을 이끈 고요한을 MVP로 선정하며 “고요하지 않았던 8분 대역전 스토리의 주인공”이라고 평했다.
주간 베스트11에는 데얀(서울)과 아사모아(대구)가 공격수 부문에 뽑혔고 김승용(울산), 이명주(포항), 김병석(대전), 고요한(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김대호(포항), 마다스치(제주), 임유환(전북), 박원재(전북)는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골키퍼는 전상욱(성남)이 차지했다.
베스트팀은 총점 12.3점을 받은 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매치 역시 서울이 3-2로 강원을 이긴 경기가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6라운드에선 이윤의(부천)이 MVP로 뽑혔다.
[고요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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