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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전호성 송지은 정하나)이 상큼하고 발랄한 힐링미소를 가득 머금고 돌아왔다.
시크릿은 30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IFC몰 M펍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럼 시크릿(Letter from Secret)'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시크릿의 컴백 콘셉트는 싱그러운 사랑스러움이다. 시크릿은 "오랜만에 사랑스러운 노래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정말 저희의 강점이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크릿의 새 앨범은 히트곡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을 함께 작업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해 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와 다시 한번 재회했고, PLAY 댄스팀 박상현 단장이 뭉쳐 '유후춤'을 탄생시켰다.
시크릿은 "저희 안무하시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폴짝폴짝 뛰니까 유산소 운동이 되더라. 춤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추고 나면 다리가 뭉치고 그래서 마사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무대 의상에 대해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다. 이렇게 에이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입을 것 같다. 섹시한 것보다 이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밝은 톤의 원피스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시크릿은 지난해 12월 새벽 교통사고로 '토크 댓(TALK THAT)'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터라, 이번 컴백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시크릿은 "지난 활동에서 국내 활동을 못한 것이 한이라면 한이다. 방송 3사 모두 순위제가 부활을 했더라. 모든 방송에서 1위를 하는 것이 이번 컴백의 목표"라며 "2, 3주 쯤 지나면 1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많은 대중분들에 기쁨을 주고 힐링할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 꾸준히 노력하고 활동해서 국민 걸그룹이 되겠다. 많이 예뻐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 한선화(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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