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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 티아라엔포, 시크릿이 음원차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30일 오후 5시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 따르면 시크릿의 '유후(YooHoo)'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5개 음악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포미닛 '이름이 뭐에요'는 엠넷 2위, 멜론 올레뮤직 벅스뮤직에서 3위에 오르며 시크릿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는 다음뮤직, 벅스뮤직 4위, 엠넷 소리바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시기에 컴백해 활동 시기가 겹치는 이 그룹들은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지난 2009년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진행해온 걸그룹이라는 것. 그 동안 포미닛, 티아라엔포, 시크릿은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온 터라, 이번 3파전 대결이 더욱 주목된다.
이날 컴백한 시크릿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유후'로 활동한다. 시크릿 고유의 달콤하고 귀여운 매력이 백분 반영됐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유휴'라는 감탄사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인다.
지난 25일 컴백한 포미닛은 판타지 힙합곡 '이름이 뭐에요'는 포미닛은 기존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 조금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라는 가사로 일명 '작업송'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티아라 멤버인 효민 지연 은정 아름으로 구성된 티아라엔포의 타이틀곡 '전원일기'는 인기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첫 작업해 탄생한 곡으로,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담긴 펑키하고 강렬한 힙합 댄스곡이다.
[포미닛, 티아라엔포, 시크릿.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코어콘텐츠미디어,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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