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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영어능력시험 토익(TOEIC) 응시 후기를 전했다.
장근석은 1일 오전 KBS 2FM '버벌진트의 팝스팝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토익 시험을 봤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토익 시험 때문에 밤을 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험은 잘 봤냐"는 DJ 버벌진트의 질문에 "(시험이 아니라) 문제를 잘 봤다"고 답했다.
장근석은 "토익 시험이 굉장히 재미있는 시험이더라. 영어 회화를 잘 한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게 아니었다. 한 문제당 25초에서 30초를 넘기면 안 되는 테크닉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이더라"며 "'이 시험 재미있으면서도 어이없네' 싶었다. 문제를 잘 보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점수는 18일에 발표된다. 11일에 재시험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생각 중이다. 점수를 잘 못 받았을 것 같은데 체면상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학장님 혹시 토익 시험 말고 더 어렵지만 세련된 한국어 능력시험을 보면 안 될까요"라며 토익 시험에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배우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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