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정우성 닮은 남자 6호, "바람둥이? 연애경험 많지 않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6호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생기는 주변의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짝' 49기는 노총각, 노처녀 특집으로 꾸며져 7명의 남성 출연자들과 5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애정촌을 찾아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6호는 배우 정우성을 닮은 잘생긴 외모로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은 물론이고 남자 출연자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여자 1호와의 데이트에서 "(잘생긴 외모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데 만나보니 허당같은 귀여움이 있더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남자 6호는 "내가 그렇게 연애경험이 많지는 않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바람둥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쉽게 마음을 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진중하게 바라보고 장고끝에 결정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주변의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결국 남자 6호의 진실한 태도는 여자 1호의 마음을 움직였고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짝이 됐다.

[잘생긴 외모 때문에 생긴 편견에 대해 해명한 남자 6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