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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가수 싸이가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스타디움을 시건방춤으로 물들였다.
싸이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스타디움을 찾았고 이곳에서 신곡 ‘젠틀맨’ 무대를 꾸몄다.
4회초가 끝난 직후 관중석에 등장한 싸이는 ‘젠틀맨’ 노래에 맞춰 ‘시건방춤’을 깜짝 선보였다. 특유의 활기 넘치고 신명난 ‘젠틀맨’ 공연에 이날 경기장을 찾은 4만 관중은 박수와 환호로 열광했다.
류현진 또한 싸이의 응원에 6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싸이와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뒤 만나 각각 선글라스와 유니폼을 선물로 교환,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건너간 싸이는 현지에서 ‘젠틀맨’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1일 미국 LA다저스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 선수를 응원한 가수 싸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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