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교와 개그맨 정성호가 대세로 자리잡은 배우 김슬기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SNL코리아'의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정성호는 "김민교와 내가 자주 하는 얘기가 김슬기가 인기를 얻더니 변했다는 거다. 건방져졌다"라며 재치 있게 막내 멤버 김슬기를 언급했다.
정성호의 말에 김슬기는 "선배의 말이 장난이긴 한데 뼈가 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정성호는 "김슬기가 'SNL코리아'에서 막내인데 가장 먼저 떠서 기특하고 뿌듯하다. 그런데 궁금한 건 '김슬기가 대체 왜 떴을까?'였다. 그러다 내린 결론이 사람들이 성형 미인에 질렸다는 거다"라고 나름의 분석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도 "예전에는 김슬기에게 연기 지도를 많이 해줬는데 (김슬기가) 인기를 얻고 나서는 하지 않고 있다. 나도 이제 나이가 40인데 좀 떠야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며칠 전에 김슬기와 함께 CF를 촬영하고 있다. 이제는 다시 연기 지도를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유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배우 김민교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슬기.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