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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36·박재상)가 빌보드 순위하락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싸이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빌보드 26위 소식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더라구요. 출세를 하긴 했구나 싶어요"라며 "출국장에서 말씀 드렸듯 이 곳의 프로모션 호흡은 우리 기준보다 느리고 길어요. 이번 주말부터 홍보 시작이니 '순위하락'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1일(현지시각)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Gentleman)'은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6위를 기록했다. 이는 5위를 기록했던 전 주에 비해 21계단 하락한 순위다. '젠틀맨'은 지난달 21일 12위로 '핫100'에 첫 진입했다.
빌보드는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부문의 부진이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신곡 '젠틀맨'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싸이는 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진행되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인다.
[하락한 빌보드 순위에 대해 소감을 전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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