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선배 배우 이미숙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내 멘토는 이미숙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인나는 11년간의 긴 연습생 시절에 대해 얘기하며 "최근 내 연기 활동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미숙 선배님은 평소에도 후배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며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첫 리딩 후 이미숙 선배님이 나에게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너 참 잘하는구나. 너 정말 잘해'라고 칭찬해 주셨다. 그 칭찬을 받아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한 번은 유인나가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뒤풀이 회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이미숙 선배님이 회식자리에서도 계속 유인나 칭찬을 했고 내가 그 상황을 문자로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들은 유인나는 나에게 '생각나는 거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다 이야기해 달라'며 부탁하더라"고 유인나의 이미숙 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이 밖에도 이날 아이유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과잉 친절남이라고 폭로해 조정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인나의 이미숙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해피투게더3'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미숙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유인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