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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유호정이 40대 여배우의 부담을 토로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가양동 CJ E&M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기자간담회에는 이중화 CP를 비롯해 MC를 맡은 유호정을 비롯해 안혜경, 쉐프 레이먼킴이 참석했다.
유호정은 “40대 중반 여배우가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서 정말 고마울 뿐이다”고 요즘 방송 및 영화가에 불고 있는 40대 여배우 바람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하지만 대중의 여배우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유호정은 “자연스러운 주름살, 분위기를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올리브쇼’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이슈를 실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호정을 MC로 투입해 새롭게 방송한다.
새단장한 ‘올리브쇼’는 여성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팁과 노하우를 전문의를통해 짚어주는 한편, 레시피 등 생활 속 궁금증을 쉐프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여해 해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후,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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