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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하가 선배가수 이효리를 라이벌로 꼽았다.
윤하는 2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윤하는 '5월 대거 컴백하는 가수들 중 가장 신경쓰이는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저 빼고 다 신경쓰인다. 이효리 선배님이 아무래도 막강한 우주로 따지자면 해같은 존재다"며 "저도 굉장히 앨범이 기대된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찍으셨다고 하던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씨가 가장 큰 라이벌인 것 같다"며 "그 분이 낮에 해라면 저는 밤에 잔잔하게 떠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윤하의 미니앨범은 '콜라보레이션' 성격의 콘셉트 앨범으로 나얼을 비롯 윤도현, 하림, 린, 스컬, 칵스, 어반자파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윤하가 직접 작곡해 타이틀곡으로 발매하는 첫 번재 곡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에 이별을 돌아보며 겪는 여자의 아쉬운 마음을 표현한 히트 작사가 김이나의 감성 짙은 노랫말이 힘을 더했다.
윤하는 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가수 윤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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