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가 유먼 맞춤용 선발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한화는 2일 대전 롯데전서 선발라인업을 대폭 수정했다. 한화는 이날 오선진(3루수)-이학준(2루수)-최진행(좌익수)-김태균(1루수)-이대수(유격수)-정현석(중견수)-이양기(지명타자)-이준수(포수)-김경언(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대수가 3번에서 5번으로 내려갔고, 최진행이 3번에 들어섰다. 이학준이 2번에 들어선 것도 눈에 띈다. 이준수가 포수로 선발출전하고, 대타 요원 이양기도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유먼을 의식해 우타자들을 대거 전진 배치한 게 눈에 띈다.
[이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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