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4번에 대한 부담은 없다.”
롯데 김대우가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대우는 2일 대전 한화전서 1회 2사 2루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한화 선발 대니 바티스타의 148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김대우의 데뷔 첫 홈런이다. 김대우는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롯데로선 김대우의 첫 홈런이 승리보다 더욱 반갑다. 경기 후 김대우는 “경기 초반, 2사였다. 3볼까지 간 상황. 직구 승부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친 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 처음엔 탄도가 낮게 형성돼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2군에서도 4번을 쳤다. 지금은 4번에 대한 부담은 없다. 4번째 타자라는 생각이다. 매 타석에 충실하겠다. 시즌 초반 4번 자리였을 땐 부담감을 느꼈고, 잘 하지 못했다. 코치들이 조언을 해주고 있고, 조성환, 장성호가 낮게 떨어지는 볼 약점에 대해서 조언을 해줬다. 후배 아섭이도 조언을 했다. 신인왕은 나이가 있어서 생각을 안 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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