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부자, 박재범에 러브콜…레드카펫서 만난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부자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가수 박재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재범은 윌 스미스 부자가 출연한 영화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의 국내 개봉 버전 엔딩곡으로 자신의 미발표 신곡이자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I Like To Party'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영화 홍보차 내한하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박재범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재범은 오는 7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애프터 어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와 만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이든 스미스와 배우 여진구와 김유정과의 만남도 이뤄진다.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한 영화 '애프터 어스' 포스터와 박재범(오른쪽).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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