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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유명 남성래퍼가 무대서 공연하는 도중, 한 여성팬이 돌연 무대 앞으로 접근해 래퍼에 유사성행위를 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미국의 흑인 랩스타 대니 브라운(32)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공연하던 중, 한 백인 여성이 갑자기 무대앞으로 나와 대니에 오럴섹스를 감행했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니 브라운이 노래를 부르며 환호하는 관중에 화답코자 스테이지 앞으로 접근했고, 이때 한 여성 광팬이 무대 앞으로 돌진해 갑자기 대니의 바지를 내리고는 유사 성행위를 했다는 것. 이 장면은 수많은 관중이 목격했지만, 놀랍게도 당사자인 대니는 관객들 앞에서 계속 노래부르며 공연을 진행했다.
그러나 놀란 동료 밴드멤버인 키티 프라이드가 여성이 대니를 기습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한창 성행위중인 여성을 밀쳐댔다. 이에 여성팬은 "본인 허락없이 성행위하는 것도 재밌는 아이디어 아니냐"고 반박했다는 것. 그녀는 또 "여자가 남자한테 누구나 하는 일인데 누가 신경쓰느냐"면서도 "많은 사람 앞에서 백인여자가 흑인남성을 강간한다는 사실을, 특히 대니에게 한 일을 용인할 수 없다는 건 개인 생각일 뿐"이라고 엉뚱하게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대니는 공연후 동료들과 진한 트위터 농담까지 즐기며, 동료들보다 이 일을 흥미로워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니 브라운 공연 모습.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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