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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채 사라졌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각) 린제이 로한이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린제이 로한 측 변호사는 그가 잠적한 사실을 파악한 뒤 "재활 시설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입원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은 뉴포트 비치에 있는 모닝사이드 회복센터라는 재활센터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이 시설은 알코올 및 약물 치료를 위해 정식 허가를 받은 재활시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린제이 로한은 재활 시설에 불과 몇 분을 머무르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지난달 LA법정서 열린 재판에서 지난해 여름 LA서 포르쉐 승용차를 타고 추돌사고를 일으킨데 대해 경찰조사에서 허위진술한 죄를 인정, 징역형을 면하고 재활원 구치 명령을 받았다.
[린제이 로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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