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은 신임코치로 김지윤 코치를 선임했다.
김지윤 코치는 1976년생이다. 신세계와 하나외환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지난 2012-2013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김지윤 신임 코치는 통산 어시스트상 10회, BEST 5 11회 수상에 빛나는 한국여자프로농구 최고의 가드 출신이다.
에스버드 농구단 관계자는 “김지윤 신임 코치는 선수시절 경험을 살려 본인만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잘 전수할 수 있다. 여자선수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코칭스태프과 선수들간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지윤 신임 코치는 “부족한 저를 명문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코치로 선임해주신 서진원 구단주님과 신한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코치와 선수의 역할은 엄연히 다른 만큼 새로 모든 것을 배운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달식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하여 명문 안산 신한은행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기존 임달식 감독-양형석 코치 체제에 김지윤 코치가 가세한 3인 코칭스태프 체제가 시작됐다. 또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 삼성생명 박정은 코치, KDB생명 유영주 코치, KB 박선영 코치, 하나외환 양정옥 코치 등 여자농구 6개 구단 모두 여성코치를 보유하게 됐다.
[김지윤 신한은행 신임코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