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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50)의 첼시 복귀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
영국 더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가 7월 1일부터 첼시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무리뉴가 이미 첼시와의 계약을 마쳤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남아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의 무리뉴를 잡기 위해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와 레알 마드리드 팬 사이의 냉각된 분위기도 첼시 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해 탈락하자 무리뉴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팬들은 최근 훈련장에서 무리뉴가 나타나자 욕설을 퍼붓었다.
한편, 첼시는 무리뉴의 복귀에 맞춰 대대적인 팀 리빌딩 작업을 가질 계획이다. 라다멜 팔카오(AT 마드리드)를 비롯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튼),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등을 노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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