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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결혼을 앞두고 부모의 이혼소송 등 숨겨졌던 가족사가 공개돼 충격을 안긴 가수 장윤정이 예정대로 소속사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한다.
3일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은 4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인우 패밀리 쇼'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윤정을 비롯해 트로트계 황태자 박현빈, '땡벌'의 강진, 윙크, 홍원빈, 양지원 등 인우프로덕션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현재 장윤정은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새 신부의 모습을 보였던 장윤정은 3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현재 부모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 매체는 장윤정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업 등을 이유로 장윤정이 10여 년간 번 돈을 모두 탕진했으며 이를 뒤늦게 안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이혼 소송에까지 이르렀으며 빚이 1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던 장윤정은 예기치 않은 가족사 공개로 녹화일 조정도 고려 중이다.
[가족사 공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인우 패밀리쇼'에 참석하는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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