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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준희가 '영계백숙 포즈'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준희와 정진운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출연해 요가에 도전했다.
이날 고준희는 정진운에 이어 천장에 매달린 줄에 의지한 채 '스카이 인버젼' 동작을 선보였다.
고준희는 영계백숙을 떠올리게 하는 일명 '영계백숙 포즈'를 선보인 후 다시 일어나려 했지만 몸을 일으키지 못한 채 바동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런 모습을 본 정진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직은 예뻐 보이고 멋있어 보여야 할 시기인데 거꾸로 매달려도 만족해 해주고 '재밌었다', '즐거웠다', '처음이었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해주는 게 예뻐 보였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준희는 "진운이는 날 위해 힐링이 되라고 해준 것 같은데 예쁜 모습도 아니고 민망했다"며 정진운과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영계백숙 포즈를 선보인 고준희.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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