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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대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각)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미 확정한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27승4무1패(승점 85점)를 기록하게 됐다. 뮌헨은 로번과 리베리가 결장한 가운데 무승부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뮌헨과 비겨 19승8무5패(승점 65점)를 기록해 사실상 올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쉬베르, 권도간, 브와쉬치코프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힌과 켈은 중원을 구성했다. 뮌헨은 고메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샤크리, 피사로, 알라바가 공격을 이끌었다. 티모슈크와 구스타보는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수비수 그로스크로이츠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뮌헨은 전반 23분 고메즈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양팀은 나란히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오는 25일 영국 웸블리서 대회 우승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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