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인천의 김봉길 감독이 수원전 패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천은 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0라운드서 0-1로 석패했다. 인천은 이천수 등을 앞세워 수원 골문을 노렸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봉길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비록 패했지만 강팀인 수원을 상대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유독 수원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경기째 승리가 없다. 김봉길 감독은 “다음에는 꼭 수원을 이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천수에 대해선 “의욕이 넘쳤다. 결과가 안 좋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김봉길 감독.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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