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대구를 꺾고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은 5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0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4승4무2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대구는 올시즌 첫승에 실패하며 4무6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양팀의 경기서 부산은 후반 30분 파그너가 선제결승골을 터뜨렸다. 파그너는 호드리고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제주는 울산과의 홈경기서 이용이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3-1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5승3무2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3위로 뛰어 올랐다. 제주는 최근 홈경기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울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강원은 대전과의 홈경기서 1-1로 비겨 올시즌 첫 승이 불발됐다. 강원은 대전을 상대로 전반 7분 웨슬리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0분 주앙파울로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남에 패하며 통산 100승을 또한번 놓쳤다. 전남은 경남을 상대로 전반 40분 이현승이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경남전 5연승과 함께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남은 경남전 승리로 2승5무3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9위로 뛰어 올랐다.
[부산 윤성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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