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올 시즌 들어 최악의 일주일을 보내며 결국 5할 승률이 무너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2-5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13승 14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고 LG가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5일 두산전에서는 6회초 1사 1,3루서 정의윤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오지환이 득점해 1점을 선취했고 6회말 손시헌에게 좌중월 싹쓸이 3루타를 맞아 1-3으로 역전을 당했음에도 7회초 오지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3 1점차로 쫓아갔지만 7회말 두산에 2점을 허용하며 승리에서 멀어지게 됐다.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LG의 경기 1회말 두산 최주환의 타구를 리즈가 직접 처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