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어린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나지완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회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나지완의 맹타를 앞세워 KIA는 넥센에 13-9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탈환했다.
나지완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결승타 상황에 대해 "나이트의 몸쪽 싱커가 좋아서 몸쪽에 대비하고 있다가 3개를 커트한 이후에 전 타석에 슬라이더에 아웃된 것이 기억나서 준비했는데, 슬라이더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나지완이 친 타구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져나가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됐다.
나지완은 이어 "최근 타격감이 썩 좋지 못했는데, 운 좋은 타구가 나오면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무엇보다 팀이 1위에 올라서 기쁘다"고 밝혔다. 시즌 초 절정의 타격감으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던 나지완은 1위 탈환에도 앞장서며 시즌 22타점을 마크했다.
한편 KIA는 이날 나지완 외에도 6명의 선수가 멀티히트로 넥센 마운드를 공략했다. 이용규는 3안타를 집중시켰고, 신종길과 차일목은 각각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하위타선에서 제 몫을 다했다.
[나지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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