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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대비 라인업이다. 우타자가 8명이나 포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6일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 대비 맞춤 라인업을 작성했다. 앙헬 파간이 빠졌고, 안드레스 토레스가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부터는 우타 일색 라인업이다. 마르코 스쿠타로, 파블로 산도발, 버스터 포지, 헌터 펜스 등이 나섰다. 3번과 8번 산도발과 브랜든 크로포드가 좌타자다. 산도발이 스위치 타자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8명이 우타자로 나서는 셈이다.
다저스는 A.J 앨리스가 2경기 연속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다. 목 부상을 입었던 곤잘레스가 3경기만에 라인업에 돌아왔으나 경기 시작 직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루이스 크루즈가 투입됐다. 디 고든도 8번 유격수로 나선다.
▲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인업
안드레스 토레스(중견수)-마르코 스쿠타로(2루수)-파블로 산도발(3루수)-버스터 포지(1루수)-헌터 펜스(우익수)-프란시스코 페게로(좌익수)-기예르모 키로스(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맷 캐인(투수)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칼 크로포드(좌익수)-닉 푼토(2루수)-맷 켐프(중견수)-안드레 이디어(우익수)- A.J 엘리스(포수)-후안 유리베(1루수)-루이스 크루즈(3루수)-디 고든(유격수)-류현진(투수)
[샌프란시스코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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