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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내 솔로 댄스 여가수 중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이효리와 짐승돌의 대명사 6인조 보이그룹 2PM이 5월 가요대전의 성공적인 첫 포문을 열 수 있을까?
이효리는 6일 정오를 기해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미스코리아'를 선공개, 곧 출시될 정규 5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2PM 역시 더블 타이틀곡 중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포함해 정규 3집 '그로운(Grown)'을 정식 발매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일단 어느 때보다 기대감은 한껏 오른 상황이다. 싸이와 조용필의 기세가 사그러든 5월을 전후로 두 팀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그룹, 솔로를 총망라한 다양한 팀들의 동시 출격이 예고된 가운데 치열한 각축전이 될 5월 시즌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팀은 단연 이효리와 2PM이다.
그간 5월 컴백 계획을 공공연히 밝히며 새 앨범에 힘을 실어온 이효리의 경우, 지난 2010년 정규 4집 'H-Logic' 활동 이후 3년만의 컴백인데다 앞서 공개한 신곡 '미스코리아'의 레트로 분위기의 티저영상이 그녀의 새로운 시도와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2PM 역시 지난 2011년 정규 2집 '핸즈 업' 이후 2년만에 국내 컴백으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출시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 활동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짐승남 2PM의 섹시한 매력과 함께 멤버들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성장에도 포커스를 맞춘 2PM의 다양한 매력이 어필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측은 6일 더블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공개하고 금주 내 또 다른 타이틀곡 '하.니.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계속해서 관심을 집중시키겠단 계획이다. 이미 2PM의 이번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예약차트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제는 기대만큼 이들의 컴백이 대중의 호응을 얻을 까 하는 점이다. 이효리는 매번 신곡을 출시할 때마다 이슈메이커답게 화려한 화제의 중심에 서왔지만 대중의 호불호가 갈렸던 가수다. 2PM은 지난해 JYP 소속 가수들이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다시 부활의 신호탄으로 책임이 막중한데다 기존 짐승돌 이미지가 얼마나 또 먹힐 지 미지수다.
한편 이효리와 2PM으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같은 시각 소녀팬들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 중인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도 4번째 미니 앨범 '이게 무슨 일이야'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6일 일제히 출격하는 가수 이효리(위)와 아이돌 그룹 2PM. 사진 = B2M 엔터,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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