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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 보컬 듀오 애즈원이 색다른 신곡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애즈원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5월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신곡 '사랑이 어색해'의 타이포그래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사랑이 어색해'는 유명 작사가 민설이 프로듀싱과 작사를 맡고, 비바소울의 주완이 작곡가로 변신해 완성했다. 20대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순진함과는 다른 30대의 순수한 사랑노래로, 사랑의 기쁨과 상처를 숱하게 경험하고 나서 오히려 사랑에 대해 조심스러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애즈원 특유의 청아한 보컬이 더욱 진솔하게 느껴진다.
이번 티저 영상은 래퍼 버벌진트의 '충분히 예뻐', '좋아보여', 등을 연출하며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문승재 감독이 직접 연출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기존의 타이포그래피을 이용한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읽어 나가는 감각적인 연출이 시선을 잡는다.
이와 관련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애즈원의 새로운 미니앨범의 맛보기 성격의 싱글이다. 애즈원다운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가 아닌 유명 작사가 민설씨께 이번 애즈원의 새 미니앨범 프로듀서를 일임한 뒤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애즈원의 신곡 '사랑이 어색해'는 오는 8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애즈원의 '사랑이 어색해' 티저,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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