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수비수 이강진이 지역 어린이들과 축구를 통해 사랑을 나눴다.
이강진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고양Hi와의 FA컵 3라운드(32강전)에 노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후원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강진과 노은지역아동센터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강진은 앞서 지난 달 30일 노은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명을 초대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강진은 축구클리닉을 마친 뒤에 아동센터로 자리를 옮겨 3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피자와 치킨으로 파티를 즐겼다.
이강진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반겨줘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경기장을 찾아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대전아동후원.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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