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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미드필더진에 조이 바튼(잉글랜드) 같은 리더가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페르난데스는 7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조이 바튼은 QPR에 매우 필요한 선수"라며 "조이 바튼은 뉴캐슬의 챔피언십 탈출을 이끌었다. 우리팀의 미드필더진에는 그와 같은 투쟁정신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또한 "조이 바튼과 마르세유가 임대 복귀를 원한다면 우리는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시즌 QPR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조이 바튼은 올시즌 마르세유(프랑스)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이바튼은 지난달 QPR 임대복귀에 대해선 부정적인 뜻을 나타냈었다.
QPR은 미드필더 음비아(카메룬)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이 바튼에게 '팀을 교환하자'고 전해 해킹 논란을 일으키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QPR은 올시즌 종료 후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박지성 등 고액 연봉자들은 올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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