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최근 컴백한 가수 이효리에 대해 중국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인민(人民)망, 후난 TV망 등 현지 언론들은 7일 "이효리가 '미스코리아'를 발표하고 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컴백했으며 유튜브 등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민망은 특히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에 주목하면서 "뮤직비디오가 매우 농염하고 여러 얼굴을 한 아리따운 요괴같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 "이효리의 '미스코리아'가 아름다움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비판하는 노래"라면서 "이효리가 작사, 작곡 실력을 나타낸 노래"라고 덧붙였다.
후난 TV망 또한 "신곡이 예술가적 노력으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면서 "노래실력이 평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반대편 시각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환구(環球)망은 이효리가 한국에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소식을 중심으로 소개한 뒤 "이효리가 자신감 넘치는 젊은 여성의 이미지를 마음껏 전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3년 만에 정규 5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이효리. 사진 = B2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