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성열이 시즌 8호 홈런을 작성했다.
이성열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지고 있던 8회초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온 이성열은 볼카운트 1-1에서 LG의 우완 셋업맨 정현욱이 던진 3구째 몸쪽 높은 코스의 직구(145km)를 통타해 잠실구장 우측 펜스를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렸다. 8호 홈런을 터뜨린 이성열은 최정(SK), 최희섭(KIA)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한편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LG에 3-4로 뒤져 있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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