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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스완지시티)가 가벼운 부상으로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기성용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DW 스타디움서 치른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위건 원정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지난 맨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하지만 스완지는 모처럼 3골을 폭발시키며 위건에 3-2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위건은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지난 달 28일 첼시전서 당한 허벅지 타박상으로 또 다시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장기 부상을 방지하고 체력 보강을 위해 2연속 휴식을 택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오는 13일 자정에 열리는 맨유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성용은 지난 해 12월 홈에서 치른 맨유와의 경기서 교체로 투입돼 약 4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적이 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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