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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정목스님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8일 오전 '힐링캠프' 측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이자 전세계를 목소리로 힐링시킨 정목스님이 13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의 비구니 DJ로 활동중인 정목스님은 전세계 6만 명의 청취자들을 치유의 목소리로 어루만져주며 힐링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정목스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정한 힐링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목스님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목소리로 촬영현장에서 직접 노래를 선보이며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정목스님은 또 평소 자신의 라디오를 자주 들었던 애청자로 알려진 '무소유' 법정스님의 친필 편지를 현장에서 소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정목스님은 바쁜 일상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명쾌한 힐링법을 제시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분노의 아이콘 이경규에게는 화를 가라앉히는 맞춤 힐링법을 제시하는가 하면 김제동, 한혜진에게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비법을 전했다.
정목스님과의 촬영을 마친 세 MC들은 "진정한 힐링이 된 거 같다"며 입을 모았다.
지친 현대인들을 힐링시켜 줄 정목스님의 이야기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한혜진-이경규-정목스님-김제동(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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