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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벽 "조용필, 슬럼프 겪을 때 친해졌다" 친분과시
2013-05-08 10:34:36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가수 조용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벽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조용필이 대마초 사건으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가깝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상벽은 "대마초 사건 이후 (조용필이) 방송을 쉴 때 나와 가깝게 지냈다. 오갈데 없는 조용필이 나와 주구장창 시골로 돌아다니며 정이 들었다. 미꾸라지도 잡으러 가고 매운탕도 끓여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만나기 힘들지만 그때는 그렇게 친했었다. 나훈아도 같이 자주 다녔다. 미운 정 고운 정을 나눴던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조용필과의 친분을 과시한 이상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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