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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글씨체가 공개됐다.
6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출연진이 5박 6일 군대 체험을 마치고 작성한 친필 소감과 사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서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의 '화살코'라는 별명을 사용해 "시간은 화살처럼 흐른다"라는 격려의 글을 군 장병에 남겼다.
또 배우 김수로는 "같이 호흡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고,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가는 내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진짜 사나이'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자신을 '2병'이라고 소개한 샘 해밍턴은 "대한민국 군 생활 많이 보고 간다.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 많은 시청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 샘 해밍턴의 한국인 못지않은 예쁜 글씨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샘 해밍턴과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친필 소감. 사진 = '진짜 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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