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용의자 X'에서 이요원의 조카로 눈길을 모은 김보라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보라는 웹툰 '미생'을 소재로 제작되는 동명의 모바일 영화 '미생'(원작 윤태호 감독 김태희 손태겸 각본 민예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는 '미생' 내 홍일정 안영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아이돌 그룹인 B1A4 멤버이자 극중 영찬 역의 바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안영이는 주인공 장그래와 같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신입사원으로, 김보라가 안영이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웹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모바일 영화로 재탄생 되는 '미생'은 등장인물 6명의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을 구성되며 '미생' 본편에 모두 쓰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 6편의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되며, 각 에피소드는 6명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다. 김보라와 바로 외에도 임시완, 조희봉, 문세윤, 창민 등이 출연한다.
총 6편의 영화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앱인 다음앱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공개된다.
[영화 '미생'에 합류한 김보라.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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