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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마이데일리에 "현아가 회복 중에 있지만 아직 완전히 완쾌되지 않아 당분간 더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아가 차도를 보이면서 추가로 고려됐던 정밀검사는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현아의 회복 속도가 빨라 더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지만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 해서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며 "활동도 중요하지만 현아의 건강이 먼저이기 때문에 급하게 퇴원시키진 않을 생각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포미닛은 당분간 현아 없이 4인 체제로의 활동이 불가피해졌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름이 뭐에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터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 상황.
현아는 지난 6일 오후 고열과 탈수 증상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현아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당시 충북 충주에서 예정된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는 현아를 제외한 멤버 4명만 참여했다. 포미닛은 8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녹화에도 멤버 4명만 출연한다.
[고열로 입원 중인 현아(왼)없이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이 불가피하게된 포미닛(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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