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상수는 8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삼성 송삼봉 단장과 박덕주 마케팅팀 부장, 수성구청 관계자, 김상수의 펜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이날 행사를 지켜봤다.
김상수는 수성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수성구는 2015년 말까지 완공 예정인 새 야구장이 들어서는 곳이다. 김상수는 ‘명품’ 수성구의 위상을 높이고 새 야구장 건립 홍보 등 지역 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다. 향후 수성구의 복지자원 개발 관련 홍보 과정에 김상수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성 선수단은 비시즌에 수성구청 행사에 참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은 시즌 중 ‘수성구민의 날’을 정해 수성구민에게 입장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수성구민의 날’ 시구는 이진훈 청장이 맡을 예정이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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