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넥센에 이틀 연속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김영민을 공략하지 못해 1-3으로 패했다. 4연패를 당한 LG는 13승 16패가 되며 KIA에 2연승을 거둔 롯데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번주 (5할 승률에서)-5까지 괜찮으니까 선수들이 부담 갖지 말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때 9승 4패로 5할 승률에서 +5승까지 갔던 LG는 이후 추락하며 현재 5할 승률 -3승이 됐다.
LG는 9일 경기에서 4연패 탈출을 위해 좌완 신재웅을 선발로 내세웠다. 스윕을 노리는 넥센은 역시 좌완인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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