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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연우진이 신세경에게 강제 키스를 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 이하 ‘남사랑’)에서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 이재희(연우진)는 동반 출장을 떠났다.
홀로 스파에서 망중한을 보내던 서미도는 입사가 확정됐던 공연전시기획사에서 입사취소 통보 전화를 받았다. 이에 서미도는 한태상이 공연전시기획사 건물로 들어갔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의 입사취소에 한태상이 개입되어 있다고 오해.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한 이재희는 서미도를 위로하기 위해 장미꽃다발을 들고 서미도의 호텔 방으로 향했다. 이재희는 서미도의 방 앞에 꽃다발을 두고 가려 했지만 서미도가 문을 열고 나오자 꽃다발을 내밀었고, 꽃다발을 받아든 서미도가 문을 닫고 들어가려 하자 문을 박차고 들어가 서미도에게 거친 키스를 퍼부었다.
이때 한태상이 서미도의 방을 찾았고, 바짝 긴장한 서미도와 이재희는 숨을 죽였다. 문 밖에서 서미도의 이름을 부르던 한태상은 이내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서미도와 이재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서미도는 이어 한태상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미도의 방으로 향한 한태상은 이재희가 서미도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해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경-연우진-송승헌(아래 왼쪽). 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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