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김유빈, 데칼코마니 꽃받침 '다정한 부녀'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김유빈 양과 함께 데칼코마니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이야기' (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 최원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동욱과 부녀지간으로 함께 출연하는 김유빈 양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촬영 중간 김유빈 양과 함께 탁자에 놓인 꽃을 쳐다보며 무의식적으로 똑같은 데칼코마니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역할처럼 다정한 부녀지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은 촬영장에서도 늘 김유빈 양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이미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딸바보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8일 방송된 '천명'에서는 최원(이동욱)을 위기에 빠트린 노리개의 진실을 알리는 홍다인(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다인은 자신의 은인인 최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고 최원에게 딸 최랑을 자신이 돌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동욱과 김유빈.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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