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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조윤희가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스캔들(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윤희가 ‘스캔들’의 여주인공 우아미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우아미’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심플하면서도 눈물도 웃음도 말도 많은 발랄함을 지닌 캐릭터다.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후속작으로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연히 '우아미'를 만나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사실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윤희는 "우아미 라는 인물에게서 사람을 정화시키는 맑은 역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우아미로 인해 조금이나마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을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나인'으로 받았던 큰 사랑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스캔들’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 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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